한국서 경기 치른 토트넘… 콘테 감독, 깜짝 놀란 이유 있었다 (+사진)

2022-07-14 11:09

add remove print link

팀 K리그와 경기 마친 토트넘 콘테 감독
한국 축구 팬 성원에 감격

토트넘을 이끄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팀 K리그와 경기를 마친 뒤 감격 어린 소감을 내놨다.

경기장을 찾은 6만여 관중의 뜨거운 응원과 토트넘을 반기는 국내 축구 팬의 열렬한 환호에 콘테 감독이 직접 감사 인사했다.

지난 13일 오후 8시부터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FC와 팀 K리그(K리그 올스타) 친선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6-3 토트넘의 승리로 종료됐으나, 승패와 관계없이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양 팀을 향한 힘찬 박수를 보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FC 감독 / 뉴스1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FC 감독 / 뉴스1

토트넘이 국내 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만큼 관중은 경기 내내 다양한 응원 소품을 동원해 토트넘 선수들 사기를 북돋는가 하면 경기 중 콘테 감독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면 큰소리로 함성을 질렀다.

콘테 감독이 화답해 손을 흔드는 장면도 경기 중간중간 포착됐다.

경기를 마친 콘테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공항과 경기장에서 많은 환대를 받았다. 팬들 응원에 놀랐고, 고맙다"고 말했다. 또 "한국에 오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도 했다.

콘테 감독의 이날 경기 소감은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에도 게재됐다.

토트넘 공식 사이트에 올라온 인터뷰 내용을 보면 콘테 감독은 "재밌고(funny) 놀라웠다(Amazing)"는 평을 했다. 그는 "6만 4000명 관중 앞에서 경기하는 것은 놀라웠고 우리에게 많은 흥분을 줬다"라고 밝혔다.

콘테 감독을 놀라게 한 데에는 그를 향한 국내 팬들의 애정도 한몫했다.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공식 사이트에는 콘테 감독 얼굴을 딴 마스크를 응원 도구로 준비한 관중 모습도 공개됐다. 이를 본 콘테 감독은 즐거워하며 미소를 지었다.

토트넘 선수들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르기 위해 지난 10일 방한했다.

토트넘은 시리즈 2차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 FC와 경기를 오는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

home 김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