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우영우’에…?! 예상치 못한 소식에 다들 놀라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수지가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 참여할 예정이다.

얼굴이 아닌 목소리로 말이다.

‘우영우’가 수도권 시청률 10.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는 ‘우영우’ 관련 다양한 내용이 올라오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영우’ OST 라인업 역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앞서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지난달 28일 ‘우영우’ OST 라인업을 공개했다. 라인업 공개 직후 ‘우영우’ OST 맛집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미 방송으로 공개된 OST 라인업에는 그룹 넬의 보컬 김종완, 선우정아 등이 있다. 김종완이 부른 '용기’와 선우정아가 부른 ‘상상’은 각각 지난달 29일, 3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됐다.

이들 외에 ‘우영우’ OST 라인업에 가수 수지, 원슈타인, 오존, 그룹 메이트리 등이 이름을 올려 크게 주목받고 있다. 수지는 ‘우영우’를 연출한 유인식 PD와 전작 SBS ‘배가본드’ 인연으로 OST에 참여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특히 눈길을 끌었다. 수지, 원슈타인, 오존, 메이트리의 ‘우영우’ OST 구체적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에이스토리에 따르면 ‘우영우’ OST는 성시경의 ‘당신은 참’, 스윗소로우의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등 다양한 히트곡을 작사·작곡한 노영심 음악감독이 진두지휘한다. 노영심 감독은 서정적 발라드 대가로 손꼽히는 아티스트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리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