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14일) 공개된 현대차 아이오닉 6, 가격이 좀 놀랍다

2022-07-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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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6 실물 공개한 현대차
현대차 아이오닉 6 실차, 전 세계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브랜드의 두 번째 모델인 전기 세단 '아이오닉 6'가 베일을 벗었다.

현대차는 14일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이오닉 6 실물을 공개했다.

이하 현대자동차 제공
이하 현대자동차 제공

새로 공개된 아이오닉 6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오닉5와는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을 자랑했다. 아이오닉 6는 유선형의 디자인으로 부드러운 곡선미가 강조됐다. 

이런 디자인 덕에 바람 저항을 최소화해 공기저항계수도 낮아졌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전기소비효율이 6.2㎞/kWh(18인치 스탠다드 후륜구동 모델)로, 현존하는 전용 전기차 중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오닉 6는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3.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524㎞다.

또 아이오닉 6는 4855㎜의 긴 전장과 1495㎜의 낮은 전고를 가졌다. 1880㎜의 넓은 전폭과 대형차와 맞먹는 2950㎜의 긴 휠베이스(축간거리)로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대형 SUV인 펠리세이드(2900㎜)보다 더 길다.

이외에도 고속도로 주행 보조, 원격스마트 주차 보조, 평행·직각·사선 주차 지원 등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현대차그룹 최초로 EV 성능 튠업 기술도 적용해 차량 성능과 운전감을 조절할 수 있게 만들었다.

아이오닉 6 내장 디자인
아이오닉 6 내장 디자인

가격은 5500만 원~6500만 원대까지로 책정됐다. 전기차 세제 혜택과 보조금 등을 감안하면 실구매 가격은 4000만 원대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차급의 경쟁 차종인 테슬라 '모델Y'가 9490만 원~1억 120만 원을 호가하는 것과 비교하면 반값 수준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28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해 9월 초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유럽 일부 지역은 올해 말, 북미는 내년 상반기에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유튜브, 현대자동차(AboutHyundai)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