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미군 부대 갔다 만난 이 사람, 아이돌 '최초' 카투사였다 (영상)

2022-07-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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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 찾은 백패커 멤버들
최고 전사 대회 올해의 카투사로 뽑힌 아이돌

아이돌 최초로 카투사가 된 가수가 '백패커' 의뢰인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 tvN '백패커'
이하 tvN '백패커'

지난 14일 방송된 tvN '백패커'에서 백종원, 딘딘, 안보현, 오대환은 주한 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찾았다.

이들을 안내하기 위해 미군 캘빈 밀러 하사와 놀런 머레이 일병, 카투사 강영현 상병이 나왔다. 마중 나온 군인들을 본 딘딘은 한 사람을 보고 "어!"라며 놀랐다.

"아는 사이냐"는 백종원 말에 딘딘은 "영케이다. 여기서 근무하는구나. 반갑다"라며 강영현 상병을 가리켰다. 그의 정체는 지난해 10월 카투사로 입대한 밴드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였다. 영케이는 입대 당시 8.7:1의 경쟁률을 뚫고 아이돌 최초로 카투사로 입대해 관심을 모았었다.

영케이는 "저희 셋이 의뢰인으로 나왔다. 최고 전사 대회 각 부문 우승자들이다"고 소개했다. 밀러 하사는 올해의 부사관, 머레이 일병은 올해의 병사, 영케이는 올해의 카투사로 선정됐다.

"특급 전사분들이 어쩐 일로 의뢰를 하셨냐"는 말에 영케이는 "미군들이랑도 함께 복무를 하다 보니까 맛있는 (한국) 음식을 맛 보여주고 싶어서 의뢰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케이는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미군들과 백패커 멤버들 간 소통을 도왔다.

이후 멤버들은 여의도의 5배에 달하는 거대한 면적의 캠프 험프리스 탐방에 나섰다. 캠프 내에는 체육관과 볼링장, 영화관, 학교, 주유소, 소방서, 병원, 동물병원, 경찰서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네이버TV, tvN '백패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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