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키는...” 배우 정태우 아들, 검사 결과 밝혀지자 모두 놀랐다 (영상)

2022-07-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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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키 상담받으러 병원 찾은 정태우 가족
'살림남2' 출연 중인 정태우 가족

배우 정태우가 첫째 아들의 ‘최종 키’를 듣고 낙심했다.

정태우 인스타그램
정태우 인스타그램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정태우, 장인희 부부는 두 아들의 ‘키’ 상담을 받기 위해 성장전담센터를 찾았다.

이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이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첫째 하준 군과 둘째 하린 군은 상담 전 각종 검사를 받았다. 키와 체중을 측정한 뒤, 유연성 검사와 자세 검사 등이 이뤄졌다. 그 사이 정태우 부부는 문진표를 작성했다.

상담실로 들어선 정태우는 “아무래도 아빠 키가 큰 편이 아니다 보니까…”라며 걱정했다.

의사는 첫째 하준 군의 검사 결과를 먼저 언급했다. “하준 군은 평균보다 큰 163cm다. 100명을 일렬로 세웠을 때 60번째 정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예상 키는 174cm 정도 된다”면서 “지금부터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사실은… 170cm도 안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장인희는 한숨을 쉬며 눈을 질끈 감았다.

의사는 “180cm 이상의 큰 키가 되려면 급성장 기간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173cm가 되느냐 183cm가 되느냐는 이미 급성장 시기에 도달했다면 최소 2년 이상 유지해야 한다”면서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또 있었다. 의사는 “숨은 키가 1.5cm 정도 된다”면서 하준 군의 거북목과 굽은 등, 왼쪽 어깨가 내려간 좌우 불균형, 휜 다리를 지적했다.

의사는 “무릎 사이가 5cm 이상 벌어지면 휜 다리라고 규정하는데 5.6cm가 벌어졌다. 이로 인해서 키가 손실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네이버TV,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한편, 정태우는 2009년 승무원 아내 장인희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첫째 하준 군은 2010년생으로 올해 나이 13살이다.

이하 정태우 인스타그램
이하 정태우 인스타그램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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