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단 한 켤레'라는 산다라박 신발 정체, 시선 확 쏠렸다
2022-07-2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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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이 SNS에 올린 사진
유명 브랜드 구두 자랑 “국내에 한 켤레뿐”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산다라박이 패셔니스타 면모를 보였다.
세계적인 패션쇼에서 화제를 모은 아이템을 착용해 패션 피플 시선을 확 사로잡았다.
산다라박(본명 박산다라)은 지난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한 산다라박 모습이 담겼다.

베이지색 의상을 입은 그는 다리를 꼰 채 소파에 앉아 포즈를 취해 보였다.
대충 묶은 머리카락과 얼굴을 반쯤 가리는 큰 안경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검은색 양말에 같은 색 구두를 신은 그는 "국내에 단 한 켤레뿐"인 제품이라고 해당 신발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산다라박이 신은 구두는 유명 브랜드가 협업해 출시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1873년 설립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명품 구두 브랜드와 루이비통 수석 디자이너 출신이 론칭한 한 브랜드가 컬래버레이션해 내놓은 컬렉션 중 하나로, 발매가는 160만 원대다.
지난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패션 위크에서 미국 팝가수 퍼렐 윌리엄스가 처음으로 이 신발을 신고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산다라박은 유튜브 예능 '밥 맛 없는 언니들'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