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어제(19일) 시상식 자리 선정에 '불만' 터뜨렸다 (+당시 장면)
2022-07-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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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참석한 유재석
시상식 자리 선정에 불만 제기
MC 유재석이 시상식 ‘자리 배치’에 불만을 제기했다.
유재석은 지난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넷플릭스부터 디즈니 플러스, 시즌, 애플TV 플러스,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이 제작하거나 투자한 국내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시상식이다.
이날 MC 전현무는 유재석과 인터뷰를 나눴다. “(시상식 콘셉트인) 클럽 분위기에 적응 못하는 여자분이 송은이 씨라면 남자분은 유재석 씨다. 굉장히 자리 자체가 불편해 보인다”면서 다가갔다.



유재석은 “지금 생방이냐”면서 “다른 것보다 자리 배치가 상당히 아까부터 좀 걸렸다”면서 시상식 자리 배치에 대해 불만을 터뜨렸다.
전현무는 “아니 왜 ‘오징어 게임’ 출연진들과 같이 앉아있는 거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유재석은 “저도 그걸 모르겠다. 제 뒤에 분명 동료들이 있는데 ‘오징어 게임’ 팀에 제가 있다라는 게… 그래서 속으로 살짝 ‘내가 오징어인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제 친구 정재도 있지만, ‘오징어 게임’ 배우분들이 ‘오징어 게임’ 참가자로 저를 따뜻하게 대해줬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인터뷰가 끝나고, 전현무는 “다시 ‘오징어 자리'에 앉아 달라”고 요청했다. 발끈 한 유재석은 “야 이 양반아 ‘오징어 자리’로 앉으라니 말이 심하다. 내가 오징어냐. 내가 되게 불쾌한 게 나랑 정재 뒷모습을 동료들이 계속 촬영한다”며 폭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