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이어…'표절 의혹'으로 큰일날 뻔한 이무진, 다급한 입장 밝혔다 (전문)
2022-07-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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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기된 이무진 '신호등' 표절 논란
이무진 측 “유사 의혹 제기된 곡과 무관… 허위 사실 유포 강경 대응”
이무진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있는 히트곡 '신호등' 표절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이무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신호등'은 아티스트 본인이 직접 겪은 감정을 토대로 만들어진 창작물"이라며 "전체적인 구성과 멜로디, 코드 진행 등을 분석한 결과 유사 의혹이 제기된 곡과는 무관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탄생한 음악에 의혹이 제기돼 매우 유감스러운 마음"이라면서 "소속 아티스트 이무진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거쳐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무진의 '신호등'이 일본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 '드래곤 나이트(Dragon night)'의 후렴구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작곡가 유희열은 최근 일본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곡을 다수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유희열은 일부 논란을 인정했으나 다른 곡들에서도 표절 의혹이 계속되자 결국 13년간 진행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하차를 선언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희열의 표절 논란 및 의혹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하 이무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엔터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이무진의 '신호등'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신호등'은 아티스트 본인이 직접 겪은 감정을 토대로 만들어진 창작물이며 전체적인 곡의 구성과 멜로디, 코드 진행 등을 분석한 결과 유사 의혹이 제기된 곡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탄생한 음악에 의혹이 제기돼 매우 유감스러운 마음입니다.
이에 향후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확산과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이무진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거쳐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이무진의 음악과 활동에 보내주시는 관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기대해 주시는 만큼 더욱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