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머니] “목마를 때 언제든 오세요~” 서울 매장 곳곳에 붙은 '오아시스 스티커' 정체

2022-07-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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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무료 식수 캠페인 '오아시스 서울' 15일부터 시행
프렌차이즈 카페, 개인 매장 등 1000여 곳 넘게 동참하며 화제

조깅하고 목 말라서 카페에 들어갔더니.. 음료 한 잔에 5천원?

폭염 속 운동을 하거나 반려견과 산책한 뒤 갑자기 목이 마를 때, 눈치 보지 않고 시원한 물 한 잔 받을 수 있는 장소들을 소개한다.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식수 무료 제공 캠페인'. 가장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곳은 영국으로, 2015년부터 시작한 '리필(Refill)'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에 30만 개 넘는 무료 음수대를 제공하고 있다.

City to sea
City to sea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국내에서도 무료 식수 캠페인이 본격 시작됐다. 서울시가 지난 15일부터 펼친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시민들은 별도로 음료나 음식을 주문하지 않아도, 텀블러와 같이 개인 컵만 있다면 오아시스 스티커가 붙은 매장에서 시원한 물을 받을 수 있다.

지구 공감
지구 공감

현재 서울 내 1000여 곳이 넘는 매장들이 참여중으로,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 같은 프랜차이즈 카페부터 제로웨이스트샵 공간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스포츠센터와 학원 등 개인 매장들도 환경 보호를 위해 기꺼이 나선 상태다.

감성커피
감성커피

특히 ‘감성커피’에는 산책 도중 목 마른 반려견들을 위해 '강아지 약수터'를 매장 입구에 설치했다. 덕분에 평소 길에서 물을 주기 위해 그릇을 따로 챙겨다녔던 반려인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

무료 식수 제공처는 스마트서울맵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네이버와 구글 지도, Refill 어플에도 추가될 예정이다.

home 손병훈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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