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쁜 소식... 여자 방송인, 결혼 2년 만에 그토록 바라던 '순간'이 왔다
2022-07-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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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결혼한 여자 방송인
2년 만에 임신 소식 전해
결혼 2년 차 여자 방송인에게 꿈꾸던 순간이 찾아왔다.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 알데레떼(이하 아비가일)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친구들 가족들!!!! 서프라이즈!!!! 기쁜 소식 전해요 ♥ 우리 부부에게 오랫동안 찾은 축복이 드디어 찾아왔어요 ㅎㅎㅎ"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비가일과 남편은 선명하게 찍힌 아기 초음파 사진을 들고 기쁨의 셀카를 찍고 있다.

아비가일은 "건강한 아가가 내 뱃속에 자라고 있단 사실 진짜 기적 같아요!!!! 우리 지금 미국에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좀 뜸했는데 이젠 자주자주 들릴게요"라고 말했다.
이를 본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은 "와 축하 축하"라고 진심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비가일은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으로 KBS2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다양한 방송 외 활동으로 주목받던 그는 지난 2020년 2살 연하 주한 미군과 결혼했다.
아비가일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유리의 집을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아기가 지금 안 생겨서 조금 그렇다. 아기를 갖고 싶다. 너무 갖고 싶다. 약간 우울증도 있었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다 아기를 낳으니까 '축하해요', '아기 너무 예뻐요'라고 말해도 사실 내 마음속으로는 너무 그랬다"고 난임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