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3회에 등장한 문상훈…유독 ‘키’가 크게 보였던 진짜 이유가 알려졌다

유튜버 겸 배우로 활동 중인 문상훈이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빠더너스 BDNS'에는 '쌤 아니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한국 지리 일타 강사 부캐(부캐릭터)로 등장한 문상훈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 김정훈 역으로 특별 출연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문상훈은 “거기 극 중에 정훈이라는 캐릭터가 펭수를 굉장히 좋아하는 설정으로 나오잖아. 키도 엄청 크고…”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근데 그게 굽이 있는 통굽 신발에 이만한 깔창을 끼운 것 같더라고 내가 보기에…”라며 “바지도 펑퍼짐한 거 입히고. 그래서 걸음걸이가 특이하지 않았나. 그게 불편해서 그렇게 걷는 거더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3회 방송 직후 더쿠 등 주요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문상훈 키’에 의문점을 가지는 게시물, 댓글 등을 남겼었다. 해당 의문점은 문상훈이 공개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비로소 해소됐다.

전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리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