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22일)의 추천주는 대덕전자·롯데제과

2022-07-2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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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테슬라가…뉴욕증시, 사흘째 상승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 연합뉴스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주가 급등으로 투자 심리가 완화되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21일(현지시각) 사흘 연속 상승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62.06p(0.51%) 오른 3만2036.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9.05p(0.99%) 상승한 3998.9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1.96p(1.36%) 뛴 1만2059.61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넷플릭스가 예상을 크게 밑도는 가입자 수 감소 폭을 공개해 주식시장 바닥론에 불을 지핀데 이어 이날은 테슬라가 탄탄한 실적으로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기술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다시 강화시켰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는 중국의 상하이 공장 생산 차질에도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해 주가는 9.8%가량 올랐다. 테슬라는 800달러를 회복했다.

22일 하나금융투자는 전자부품업체 대덕전자를 꼽았다.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44% 증가한 3331억원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4% 늘어난 601억원으로 내다봤다.

고부가품 비중 확대 등 제품 믹스가 개선되고 있다. 혼합평균판매단가(Blended ASP)와 전사 영업이익률(OPM)이 점진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봤다.

하나금투는 롯데제과도 주목했다.

롯데푸드 흡수합병 이후 빙과 및 이커머스, 글로벌 부문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분유, 시니어푸드, 건강식품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신사업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 대덕전자

- 2Q 영업익 601억(YoY +314%) 전망

- Blended ASP 및 전사 OPM 향상 기대

▲ 롯데제과

- 롯데푸드 흡수합병 시너지 효과

- 중장기 성장 위한 신사업 강화 예상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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