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조심해야지...” 한선영, 우영우 버린 태수미에게 섬뜩한 말 남겼다 (영상)
2022-07-2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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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 미공개 영상
태수미에게 의미심장한 말 남긴 한선영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ENA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공개 영상] 한바다 VS 태산 전쟁을 움직이는 큰 손! I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호텔 로비에서 고객들을 만난 우영우의 고용주 한바다 로펌 한선영(백지원)이 담겼다.
면담이 끝난 후 고객들과 헤어진 한선영은 태수미(진경)와 대화 중인 자기 주요 고객을 우연히 마주쳤다. 알고 보니 태수미가 법무부 장관 자리에 내정됐다는 사실을 알고, 거래처를 태산으로 바꾼 것이었다.



그러자 한선영은 태수미가 있는 자리로 와 "법무부 장관 꼭 되어야겠다. 감투 쓰기 전에 영업부터 하고 다녔는데 장관 못되면 어떡하냐. 사기 치는 것도 아니고"라고 인사를 던졌다.
태수미 역시 "그러게 잘하지 그랬냐. 나한테 안 오게"라고 받아치자, 한선영은 "조심해라. 사람 무너지는거 한순간이야. 흠 없이 완전무결한 사람도 아니잖아 너"라며 도발적으로 말했다.
다시 태수미가 "나에게 무슨 흠이 있지. 한바다가 하던 일 뺏은 것? 아니면 네 남자 빼앗아 내 남편 만든 것?"라고 되묻자 그 순간 한선영은 가까이 다가가 "태수미가 태수미답지 않았을때 저지른 실수 하나 있잖아. 기억 안 나?"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앞서 우영우가 대학생 시절 자신이 버린 친딸임을 알게 된 태수미는 "저기, 나를 원망했니?"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때 우영우 또한 눈시울을 붉히며 "소덕동 언덕 위에서 함께 나무를 바라봤을 때 행복했다"며 "한번은 만나보고 싶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라는 묘한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오는 27일 오후 9시 10분 9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