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개' 달린거 보더니…” 침착맨이 회상한 기안84 '과거' (영상)

2022-07-24 17:52

add remove print link

23일 침착맨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
'침펄인물사전' 9화 게스트로 출연한 기안84

웹툰 작가 침착맨(이말년, 본명 이병건)이 기안84의 과거를 추억했다.

침착맨, 기안84 / 이하 유튜브 '침착맨'
침착맨, 기안84 / 이하 유튜브 '침착맨'

지난 23일 침착맨 유튜브 채널에는 '침펄인물사전' 9화 영상이 게재됐다. '침펄인물사전'은 웹툰 작가 이말년(침착맨)과 주호민(주펄)이 게스트를 상대로 인물 사전을 제작하는 콘셉트의 토크쇼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기안84가 게스트로 출연해 진행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기안84는 과거 웹툰 '패션왕'을 연재하던 당시 어땠느냐는 질문에 "당황스러웠다. 사람들이 뭔가를 계속 기대하니까 그래서 맨날 (업로드가) 늦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렇지만 그렇게 기대하니까 욕도 하시는 것 같고, 실망도 하는 거 아니겠나 싶다"며 "저는 악플도 되게 고마웠다. 그전에는 댓글이 없는 세상에서 연재하고 그랬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침착맨은 "그때가 아직도 기억난다. '기안84 단편선' 연재할 때 (댓글이) 0개 달린 적이 있었다"며 "분명히 연재되고 있는데 댓글이 없었다. 희민이(기안84)는 전산오류인가 싶었는지 계속 새로고침을 했다"며 "나중에 얘가 연재분을 안 보낸 적도 있었다. 근데 아무도 몰랐다"고 폭로해 기안84를 당황하게 했다.

이를 들은 주호민은 "완전히 공기 연재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침착맨은 "심지어 담당자도 몰랐다"고 덧붙여 현장을 초토화했다.

기안84는 2008년 웹툰 '노병가'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한 '패션왕'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2개월간의 장기 휴재와 작품의 개연성 부족, 지각 연재 등으로 인해 지독한 악플에 시달렸다.

유튜브, 침착맨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