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결혼 발표한 김연아♥고우림, 중요한 '정보'가 유출됐다

‘피겨 여왕’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10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구체적’ 정보가 떴다.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식 날짜 및 장소가 전격 공개됐다.

김연아가 오는 10월 결혼한다고 연합뉴스가 25일 보도했다. 김연아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더팩트 단독 보도가 나온 직후 전해진 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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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5일 연합뉴스에 "김연아(32)가 오는 10월 하순 서울 모처에서 성악가 고우림(27)과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다.

올댓스포츠는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초청가수로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게 됐고, 이후 3년간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면서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를 알리지 않은 상태로 미디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디스패치는 취재 결과를 바탕으로 “김연아와 고우림은 오는 10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단독 보도했다. 양측 모두 '10월' 결혼을 인정한 가운데 구체적인 장소와 날짜 정보가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피겨 사상 최초 금메달을 땄다. 2014년 소치 올림픽 은메달을 끝으로 은퇴했으며 이후 각종 홍보 및 기부로 소식을 전하고 있다.

팝페라 가수 고우림은 2017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2'에 출연한 후 다양한 활동 중이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현재 서울대 대학원 재학 중)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