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남자친구 숨긴 '진짜 이유'…마음이 아픕니다
2022-07-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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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3년간 비밀 연애한 진짜 이유
고우림과 10월 결혼하는 김연아 사연
김연아가 그동안 연애를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온 이유가 알려졌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그 이유를 전했다.
김연아는 연하의 팝페라 가수(성악가) 고우림과 3년간 교제해왔고 오는 10월 결혼한다. 하지만 지난 25일 결혼을 발표하기 전까지 남자친구의 존재를 감춰왔다.


이진호는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에 김연아와 고우림에 관한 영상을 올렸다.
이진호는 "김연아가 5세 연하의 성악 가수 고우림과 10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 그야말로 깜짝 발표였다. 3년이란 긴 시간 동안 사귀었는데 남자친구의 존재 자체가 극비리에 부쳐졌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업계에서 김연아의 결혼설이 돌기 시작한 건 지난해 가을부터였다. 당시에는 서울대 출신 성악가와 교제한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같은 결혼설에 대한 김연아 소속사 측의 반응은 명확했다. 정말 펄쩍 뛰며 '아니다'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열애설에 대해서 아예 대응조차 하지 않는다는 그간의 입장을 고수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김연아의 소속사가 이와같이 민감한 대응에 나선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전 남친인 김원중과의 열애 때문이었다. 2014년 3월 김연아와 김원중이 함께 있는 사진이 찍히면서 두 사람은 반강제적으로 공개 열애에 돌입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만남과 결별 과정에서 너무나도 뜨거운 국민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김연아가 이 부분에 대해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서일까. 김연아는 이후 새로운 만남에 대해 상당히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고우림과) 결혼설이 일자 두 사람의 만남 자체를 줄이기도 했다. 고우림과의 만남이 무려 3년 동안이나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던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과거 김연아는 당시 남자친구였던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 군(국군체육부대)에서 근무지를 이탈해 마사지 업소를 방문하는 등 논란을 일으키자 곤혹스러운 상황을 겪었다.
다음은 유튜버 이진호의 해당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