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머니] 증명사진도 셀프로 찰칵… 5분 만에 사진 나오는 '증명네컷' 등장
2022-07-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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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증명사진 서비스 공개한 셀프 스튜디오 '인생네컷'
규격 맞춘 가이드라인 제공으로 손쉽게 찍을 수 있어
버튼만 누르면 쉽게 찍히는 사진으로 MZ세대에게 핫플레이스가 된 셀프 스튜디오.
창업 5년 만에 200개 넘는 점포를 세운 '인생네컷'이 단 5분 만에 완성되는 증명사진 서비스를 출시했다.
스티커 사진의 부활이라는 반가운 컨셉으로 5년 전 등장해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네컷사진 찍기’ 유행.
그중에서도 원조라 할 수 있는 '인생네컷'에서 이제는 깔끔한 증명사진도 찍을 수 있게 됐다. 증명사진이 급하게 필요할 때 향하곤 했던 지하철역 즉석사진기는 오히려 실물보다 못할만큼 사진 만족도가 낮아 많은 이들이 꺼려하고 있다.

하지만 ‘인생네컷’에서 새롭게 선보인 '증명네컷'은 단돈 5천 원에 뽀샤시한 조명까지 더해져 마치 스튜디오에서 찍은 듯한 결과물을 받아볼 수 있다. 증명사진이기 때문에 아기자기하게 꾸밀 수는 없지만 13종의 배경색과 심플한 프레임 중 마음껏 고를 수 있다.

찍는 방법도 간단하다. ‘인생네컷’ 어플의 증명네컷 목록에서 원하는 프레임을 골라 기계의 QR코드에 인식하면 된다. 증명사진 규격의 가이드라인이 자동으로 뜨기 때문에 혼자 찍더라도 어려움 없이 촬영할 수 있다. 촬영은 총 8번 진행되며,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골라 인화하면 된다.

간편하게 증명사진을 찍을 수 있는 증명네컷 출시 소식에 "당장 찍으러 가야겠다”, "활용도가 높을듯!" 등의 댓글이 쏟아지며 MZ세대에게 또 한 번 새로운 유행으로 자리잡을 지 기대된다.
‘증명네컷’은 휴대폰에 인생네컷 어플만 설치되어 있다면 전국의 모든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추후 크로마키 촬영을 이용한 여권 사진까지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