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린 '아이유 콘서트 장소' 어딘가 했더니... 말문이 막힌다
2022-07-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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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콘서트 개최 알린 아이유
한국 여자 가수 최초 잠실 주경기장 무대 올라
가수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가 3년 만에 열린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8일 "아이유가 오는 9월 17~18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 '더 골든 아워(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유 콘서트가 열리는 장소는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이다. 이 무대에 서는 한국 여자 가수는 아이유가 최초다.
역대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었던 가수로는 1999년 H.O.T부터 god, 조용필, 신화, 이승환, 이승철, JYJ, 이문세, 서태지, EXO, 방탄소년단, 싸이 등이 있었다. 해외 가수 중에는 마이클 잭슨, 폴 매카트니, 콜드플레이, 레이디 가가 등이 섰다.
올림픽주경기장 객석은 약 4만~5만 석에 달하는 만큼 시대를 상징하는 가수들이 무대에 서기 때문에 오랫동안 가수들이 꿈꾸는 무대로 꼽히기도 한다.
아이유의 공연이 펼쳐지는 9월 18일은 그의 데뷔일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 주제인 '더 골든 아워'는 아이유만의 한계 없는 스펙트럼으로 더 새롭고 다양한 무대를 선사, 함께 하는 순간 자체로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최근 아이유는 지난해 발표한 정규 5집 타이틀곡 '라일락' 응원법을 공개하면서 콘서트 준비에 전념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러브, 포엠(Love, Poem)'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공연인 만큼 큰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