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 남편이…” '우영우' 출연 배우의 진짜 정체, 모두 깜짝 놀랐다
2022-07-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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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우영우' 10회
신혜영 어머니 맡은 배우, 반전 사실 공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출연 배우에 대한 TMI가 흥미를 주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우영우' 10회에서는 장애인의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우영우(박은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영우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양정일(이원정)의 변호를 맡게 됐다. 우영우는 양정일과 지적 장애인인 신혜영(오혜수 분)의 사랑을 믿기로 했다.
첫 공판에서 우영우는 양정일과 신혜영이 커플 앱을 통해 나눈 채팅을 보여주며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임을 주장했다. 하지만 신혜영 어머니(이정은)는 우영우에게 "우리 딸 장애랑 당신 자폐가 같냐"고 막말을 날리며 그를 공격했다.
방송 이후 신혜영 어머니를 연기한 배우 이정은의 뜻밖의 TMI가 알려졌다. 29일 더쿠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우영우 멘탈 나가게 만든 피해자 어머니의 정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누리꾼들 이목을 끌었다.


게시글 작성자는 "배우 이정은이 과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어머니로 나왔고, 영화 '기생충'에 나온 배우 이정은과 동명이인 배우이며, 배우 고창석의 아내"라고 소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헐 마지막 줄 보고 위에 다 까먹음", "고창석 배우 부인이라고?", "어쩐지 낯익더라" 등 댓글을 달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정은 1973년생으로 연극을 통해 실력을 쌓은 배우다. '극비수사', '염력' 등 다양한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남편 고창석과는 서울예대 연극과 동문이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