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주택 안전사고, 최근 5년 새 약 2배 증가

2022-07-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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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는 화재 336건으로 가장 많아...이종배 의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필요”

(충북=위키트리) 김성호 기자 = 주택관리공단이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공공임대주택 안전사고는 증가 추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주택관리공단이 20일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에 제출한 ‘최근 5년간 공공임대주택 안전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안전사고는 2017년 123건에서 2018년 152건, 2019년 112건, 2020년 158건, 2021년 225건으로, 5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도 6월까지 82건이 발생한 상황이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안전사고 사고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는 화재가 336건(43.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재해 196건(25.5%), 전기·통신 92건(11.9%), 기계·가스 52건(6.8%), 승강기 18건(2.3%), 기타 76건(9.9%)으로 분석됐다.

임대주택 시설물의 노후화와 입주민 부주의 등으로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공공임대주택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는 가운데 대형사고 우려가 큰 화재의 발생 빈도가 가장 높다”며 “주택관리공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맞춤형 위험성 평가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home 김성호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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