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혼인신고하고 2년 뒤 부모님께 남편 소개한 톱배우...놀라운 이유 밝혔다
2022-08-0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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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될 사람 보면 촉이 온다”
“믿음직스럽게 만든 다음 소개해 드려야...”
배우 진서연이 부모님에게 남편을 늦게 소개시켜준 이유를 밝혔다.

진서연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결혼 비화를 털어놨다.
진서연은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 신고했다"면서 "배우자가 될 사람을 보면 촉이 온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 촉이 왔을 뿐이지, 나머지 조건들은 다 마음에 안 들었다. 근데 감이 확 오더라. 내 남편이 될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남편과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진서연은 "밝고 활발한 게 좋았다. 제가 밝은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진서연은 "남편을 부모님에게 소개한 건 혼인신고 2년 후였다. 정리 정돈을 시킨 후에 소개해야 허락을 받을 것 같았다. 혼인신고 당시 보여드렸다면 난리가 났을 것이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부모님이 혼인신고하고 소개했다는 걸 알았다면 놀랐을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진서연은 "말씀 안 드렸다. 이거 보시면 알 것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허경환의 어머니는 "결혼한 지 10년 지났으면 유효기간 지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