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에 복귀…유해진과 '로코' 영화 확정된 여배우
2022-08-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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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에 스크린 복귀
'달짝지근해' 캐스팅 확정
배우 김희선이 약 20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배급사 마인드마크는 1일 김희선과 유해진 등이 출연하는 '달짝지근해' 캐스팅을 마치고 최근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희선의 한국영화 출연작은 '화성으로 간 사나이'(2003)가 마지막이다.
‘달짝지근해’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천재적인 제과 회사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대출 심사 회사 콜센터 직원 일영(김희선)을 만나게 되면서 달짝지근한 변화를 겪게 되는 이야기다.

차인표가 치호의 형 '석호 역을, 진선규가 치호의 제과 회사 사장 아들 병훈 역을 맡았다.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각본을 쓰고, '증인'의 이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23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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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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