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있었네…” 전국에 있는 '동그라미' 이름 가진 사람은…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박은빈)와 동그라미(주현영)의 동명이인 수가 네티즌들 주목을 받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영우와 동그라미 동명이인에 관한 통계가 올라왔다.

통계에 따르면 영우의 동명이인은 2만 8526명, 우영우 동명이인은 36명이다. 그라미 동명이인은 37명, 동그라미 동명이인은 23명이다.

통계를 본 네티즌들은 “저게 진짜 이름이구나”, “나 아는 분 이름도 그라미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주현영이 연기하는 동그라미는 극 중 우영우를 장애와 상관없이 대하는 친구다. 문지원 작가는 “저는 동그라미가 영우의 가장 친한 친구이면서 정신적 지주이면서 영우보다 어떤 면에서 더 이상한 데가 있는 친구라고 생각해서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개성 있는 이름을 짓고 싶었다”며 캐릭터 설정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