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박은빈과 특별한 인연 자랑한 유명 연예인

개그맨 심현섭이 배우 박은빈과 인연을 자랑하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심현섭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고 대세 배우 박은빈, 20년 전 개그콘서트 때 같이 한 아역"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심현섭은 박은빈과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약 20년 전 KBS2 '개그콘서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최근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신드롬급 열풍을 일으키면서 우영우 역할을 맡은 박은빈의 과거 아역 시절 출연 이력도 함께 재조명됐다. 당시 박은빈은 11살의 나이었음에도 '개그콘서트'의 '수다맨' 코너에서 똑 부러지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역 배우에서 대세 배우가 된 박은빈과 재회한 심현섭은 "겸손하고 연기도 무지 잘하는 배우"라며 박은빈의 인성과 연기력을 칭찬했다.

사진을 본 DJ DOC 멤버 김창열은 "내꺼야"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1970년생 심현섭은 1994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