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걸그룹 재데뷔 성공…그런데 남친 타일러 권 '전여친'과 같은 그룹입니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중국에서 걸그룹 재데뷔에 성공했다.

이미 마지막 녹화를 마친 중국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의 최종 순위가 2일 유출됐다.

유출본에 따르면 1위는 대만 출신 가수 겸 배우 왕신릉이 차지했으며 제시카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왕신릉이 제시카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것이 확인되면서 유출본에 설득력을 높였다.

제시카의 재데뷔에서 눈길을 끈 것은 5위를 차지한 질리안 청의 존재다. 그는 제시카가 9년 동안 사귀고 있는 타일러 권의 전 여자친구다. 질리안 청과 타일러 권은 약 1년 동안 연애 후 성격 차이로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8년 대만계 미국인 의사와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한편 제시카는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 내내 춤과 노래가 모두 가능한 에이스로 손꼽혔다. 중국어를 전혀 하지 못해 영어와 몸짓으로만 소통했지만 실력을 인정 받아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