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사과 바란다…" 수지 나왔던 드라마, 갑자기 심각한 상황 벌어졌다

2022-08-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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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주연 드라마 '안나' 감독 입장
6부작으로 공개됐던 '안나'

수지 주연 드라마 ‘안나’를 연출한 이주영 감독이 ‘쿠팡플레이’측이 작품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하 쿠팡플레이 '안나'
이하 쿠팡플레이 '안나'

이주영 감독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시우는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주영 감독 입장을 밝혔다.

이주영 감독 측은 “‘원래 ‘안나’는 총 8부작(회당 45~61분)이었지만 쿠팡플레이’가 감독인 자신을 배제하고 일방적으로 ‘안나’를 편집, 공개해 6부작으로 줄였다. 분량만 줄어든 것이 아니라 서사, 촬영, 편집, 내러티브 의도 등이 모두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크레딧에 ‘감독, 각본’에서 이름을 빼달라고 요청했으나 그조차 거절당했다. 대리인을 통해 시정을 요구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 쿠팡플레이의 공개 사과 및 시정 조치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안나'는 이름부터 가족, 학력, 과거까지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서스펜스 드라마다.

수지는 극중 가난한 아버지와 장애가 있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삶에 지친 여자 이유미와 모두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여자 이안나 1인 2역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이하 수지 인스타그램
이하 수지 인스타그램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