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머니] “커비는 못 참지“ 대낮부터 입장 마감되는 커비 30주년 팝업스토어
2022-08-04 09:50
add remove print link
'별의 커비' 3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지난 달 29일부터 오픈
파우치, 키링부터 '커비 비치백' 등 다양한 굿즈 만날 수 있어 인기
국내 매니아들도 구하기 힘들었던 커비 굿즈들이 한 곳에! 아침 일찍가더라도 4시간 웨이팅은 기본일만큼 전국 별의 커비 팬들이 모여든 3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소개한다.
동글동글한 몸집에 똘망한 눈이 포인트인 커비. 특유의 귀여움으로 한 번 덕질을 시작하면 빠져나오기 힘든 캐릭터로도 유명하다. 닌텐도 ‘별의 커비’ 시리즈의 주인공인 커비가 지난 29일, 용산 아이파크몰에 출몰했다.
‘별의 커비’ 출시 30주년을 맞아 마련한 팝업스토어로 그동안 구하기 힘들었던 굿즈들이 대거 공개됐다. 오픈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 이곳은 현장 입장 방식으로만 진행되고 있다.
첫 날부터 2시간 만에 입장 예약이 마감됐으며, 입소문이 퍼진 지금은 아침부터 대기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입장 예약에 성공하더라도 4시간 넘게 기다려야 하지만, 팬들의 발걸음은 계속되고 있다.
기다림 끝에 입장하면 초대형 커비 피규어를 만날 수 있으며 인형부터 파우치, 키링, 백팩 등 수많은 굿즈들 사이에서 즐거운 고민에 빠져있는 팬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포토존에는 인증샷을 찍기 위한 아이들로 가득하다. 커비 굿즈를 구매하면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30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달력과 탁상시계 등 한정판 굿즈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SNS에 많은 이들이 업로드하고 있는 ‘커비 비치백’의 경우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증정된다. 별의 커비 3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는 오는 28일까지 열리며, 일부 품목들은 한정 수량으로 준비되어 있으니, 재고 소진 전 발빠르게 방문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