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사업 대박났는데...남자 가수, 갑자기 심상치 않은 '글' 올렸다 (+전문)

2022-08-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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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트위터에 글 올려
“나를 싫어하는 건 알지만 내 팬들은 미워하지 말아달라”

가수 박재범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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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MIK 페스티벌 2022' 공연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그는 "런던은 정말 멋있었다. 그리고 내가 '두아 리파'라고 외친 게 맞다. 난 영국에 있으니까 하하"라고 말하며 자신이 무대 위에서 영국 가수 '두아 리파'의 이름을 외친 이유를 설명했다.

또 박재범은 "나를 싫어하는 게 일종의 트렌드인 건 알고 있다(I know its a like a trend to hate on me)"라며 "나의 팬들은 미워하지 말아달라(but don't hate on my fans)"라고 호소했다.

이하 박재범 트위터
이하 박재범 트위터

박재범은 "아마도 여러분은 서로 다른 점보다 비슷한 점이 더 많은 사람일 것"이라며 "나에 대해 불편한 말들을 계속해서 만들어 내겠지만, 나를 미워하든 좋아하든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기 바란다. 다시 한번 런던 관객들 정말 고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앞서 박재범은 당시 공연 도중 영국 가수 '두아 리파'의 이름을 외쳤다. 하지만 시끄러운 현장 분위기 탓에 이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 관객이 이를 촬영해 자신의 SNS에 공유했고, 이를 본 또 다른 해외 누리꾼이 영상을 재공유하며 "박재범이 흑인 비하(N-word) 발언을 했다"고 와전되며 잡음이 발생했다.

이에 당시 현장에 있던 팬들과 관객들은 "내가 현장에 있었고 박재범은 그런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정확히 '두아 리파'라고 말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결국 박재범은 SNS에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나는 어른이니 감당할 수 있다"고 팬들을 진정시키며 사건은 헤프닝으로 끝나게 됐다.

한편 소주 사업에 뛰어든 박재범이 최근 발매한 소주 '원소주'는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다음은 박재범 트위터 전문.

 

I know its a like a trend to hate on me but dont hate on my fans. 

You guys prolly have more in common than not. 

Crazy ppl will blatantly make sh*t up about me. 

Hate me or love me wish u health and happiness. Once again thank you London🙏❤️🇬🇧

저를 싫어하는 게 일종의 트렌드인 걸 알고 있지만, 제 팬들은 미워하지 말아 주세요.

아마도 여러분은 서로 다른 점보다 같은 점이 더 많을 거예요.

사람들은 저에 대해 불편한 말들을 계속해서 만들어 내겠지만

저를 미워하든 좋아하든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기 바라요. 다시 한번 런던 관객들 감사합니다.

home 김유표 기자 daishidanc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