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옥 사단, tvN 새 드라마로 돌아온다 (+라인업 공개)

2022-08-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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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는 작품
캐스팅 확정…본격적인 촬영에 돌입

지난해 전 국민에게 '펜트하우스' 열풍을 불러일으킨 '순옥킴', 김순옥 작가가 tvN 새 드라마로 돌아온다.

SBS '펜트하우스' 포스터, tvN 로고
SBS '펜트하우스' 포스터, tvN 로고

tvN은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는 새 드라마 '레이디'에 배우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 등을 캐스팅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레이디'는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영부인 자리에 올라야 하는 홍태라의 처절한 생존 이야기를 그린다.

이지아와 이상윤은 각각 과거 기억을 잃은 대선 후보 부인 홍태라 역과 대선에 출마하는 표재현 역을 맡아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장희진은 YBC 메인 앵커 고해수 역, 박기웅은 IT 기업 '해치'의 경영대표이자 고해수 남편 장도진 역, 봉태규는 '해치'의 괴짜 연구소장 구성찬 역으로 등장한다.

이지아 / 이하 뉴스1
이지아 / 이하 뉴스1
이상윤
이상윤
장희진
장희진
박기웅
박기웅
봉태규
봉태규

'레이디' 연출은 SBS '원더우먼', '굿캐스팅'의 최영훈 감독이, 집필은 김순옥 사단의 현지민 작가가 맡는다.

김순옥 작가는 해당 작품을 직접 집필하진 않는다. 그는 '레이디'에 작품 방향, 집필 가이드 등을 잡아주는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레이디'는 내년 방송될 예정이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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