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전 혼인신고 인증하고 진짜 부부 된 '8년 차♥커플' (사진 9장)

2022-08-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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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 인증한 빈지노-미초바 커플
결혼식 올리기 전 법적 부부 됐다

가수 빈지노가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와 혼인신고를 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식을 올리기 전 법적 부부가 됐다.

이하 미초바 인스타그램
이하 미초바 인스타그램

빈지노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사진을 올리며 기쁜 소식을 알렸다.

그는 “속보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용산구청에서 비밀리에 호화 결혼해. 용산구청 직원들 빈지노 혼인신고서 작성 때 땀 참 많이 흘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빈지노와 스테파니가 용산구청에서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는 모습이 담겼다.

미초바는 화이트 미니 드레스를 착용하고 한 손에 부케를 들고 있다. 빈지노는 셔츠 왼쪽 가슴에 부토니에를 꽂은 채 미초바의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의 뒤로는 ‘우리 오늘 혼인신고 했어요’,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등의 글귀가 눈에 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용산구청을 나와 입을 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빈지노는 한 손으로 미초바의 허리를 받친 채 로맨틱한 키스를 나누고 있다. 미초바는 양손으로 빈지노의 목을 끌어 안은 채 가볍게 볼 뽀뽀를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고급 레스토랑으로 추측되는 장소에서 식사를 즐겼다. 사진 곳곳 두 사람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행복한 신혼부부의 깨가 쏟아졌다.

빈지노는 지난 2015년부터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와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지난해 초 반지 사진을 올리며 프러포즈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