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물바다 된 이유…'하수 시설' 예산 삭감한 서울시

2022-08-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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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2년 배수시설 예산
2021년 대비 삭감된 배수시설 예산

서울에 300㎜가 넘는 비가 내리는 등 수도권과 강원을 비롯한 중부지방엔 그야말로 ‘물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난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페이스북 페이지 '아이돌 연구소'
페이스북 페이지 '아이돌 연구소'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부 네티즌들은 “2022년 서울시 예산 중 하수시설 관련 예산을 896억 원 가까이 삭감했다”며 비난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실제로 서울시가 지난 4월 올린 예산 정보에 따르면 2022년 서울시 수방 및 치수 예산은 4200억으로 2021년 5100억에 비해 약 900억이 삭감됐다.

이하 2022 서울시 예산정보
이하 2022 서울시 예산정보

또 다른 네티즌들은 현재 서울시 중대재해·안전 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안전총괄실이 인사철을 맞아 수뇌부 공백 상태에 놓인 점도 지적했다.

앞서 서울시는 이달 1일 한제현 전 안전총괄실장을 행정2부시장으로 승진 임명한데 이어 백일헌 안전총괄관도 5일 광진구 부구청장으로 인사발령을 냈다.

새로운 간부 인사는 오는 19일 자로 예정되어 있어 안전총괄실은 앞으로 약 2주간 실·국장 없이 운영될 수밖에 없어 중대재해·재난이 발생할 경우 지휘 체계 미구성으로 원활한 대응에 우려가 되고 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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