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는데…” 눈물 쏟았던 홍영기, 5개월 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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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가 최근 인스타그램에 알린 소식
패션 브랜드 키시닝 론칭

얼짱 출신 사업가 홍영기가 패션브랜드 키시닝을 론칭했다.

홍영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수없이 고민했다. 내가 생각하는 시장과는 달리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일들을 마주하면서 '나는 아무래도 안되는 걸까, 나는 언제까지 무지한 것일까' 계속 저를 채찍질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홍영기  / 이하 홍영기 인스타그램
홍영기 / 이하 홍영기 인스타그램

그는 "세상이 무서운지도 모르고 어린 나이에 사업에 뛰어들었으니 저에겐 모든 게 흥미로웠다. 흥미롭고 재밌는 제 생각과는 달리 사업은 하면 할수록 험난하고 외롭고 힘들었다"며 "그러다 보니 이 시장에서 몇 번이고 포기하고 싶었다. 그럼에도 많은 장애물을 견디고 마주하다 보니 더 강해졌다. 그래서 다시 시작할 용기도 생겼다"고 의류 브랜드 키시닝 론칭 소식을 알렸다.

이어 "유치하고 웃긴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어린 영기가 네이버 아이디를 처음 개설할 때 kiss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아이디를 kiss0729로 하고 싶었는데 엄마가 보면 화낼까 봐 뒤에 영기의 영 스펠링을 따 y만 바꿔줬다. 그때부터 쭉 전 kisy0729를 쓴다"며 "kisy는 곧 저인 거 같아 이번 브랜드 네임은 나를 담아보자는 마음에 키시를 넣은 kisyning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홍영기는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을 담아 매일이 행복할 순 없지만, 행복한 오늘을 만들어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영기는 지난 3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업자와 수익분배, 신뢰 문제 등으로 뷰티 브랜드 밀크터치와 쇼핑몰 온더플로우 운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애정을 쏟았던 브랜드를 놓게 돼 슬프다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키시닝 로고
키시닝 로고

이후 인스타그램에서 공동구매만 진행하던 그가 다시 패션 브랜드를 론칭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다음은 홍영기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궁금하셨죠. 그 비밀 지금 공개할게요.

그동안 수없이 고민했어요.

제가 생각하는 시장과는 달리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일들을 마주하면서

나는 아무래도 안되는 걸까 나는 언제까지

무지한 것일까 하며

계속 저를 채찍질했습니다.

세상이 무서운지도 모르고 어린 나이에

사업에 뛰어들었으니

저에겐 모든 게 흥미로웠거든요.

흥미롭고 재밌는 제 생각과는 달리

사업은 하면 할수록 험난하고,

외롭고 힘들었어요.

그러다 보니 이 시장에서

몇 번이고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장애물을 견디고

마주하다 보니

더 강해져 있는 거 있죠.

그래서 다시 시작할 용기도 생겼어요.

초등학교 때부터 패션에 꿈을 갖고

18살부터 패션 시장에 뛰어들어

지금은 어느덧 13년째입니다.

패션이며 뷰티며 제 곁에 없으면 안 되는 것들이에요.

그래서 그냥 포기가 안 돼요.

유치하고 웃긴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어린 영기가 네이버 아이디를

처음 개설할 때 kiss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아이디를 kiss0729로 하고 싶었는데

엄마가 보면 화낼까 봐

뒤에 영기의 영 스펠링을 따 y만 바꿔줬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쭉 전 kisy0729를 써요.

kisy는 초5 때 패션에 꿈을 갖은 영기와 쭉 함께했어요.

kisy는 곧 저인 거 같아 이번 브랜드 네임은

나를 담아보자는 마음에 키시를 넣은

kisyning으로 결정했어요.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을 담아 우리가 매일이 행복할 순 없지만 행복한 오늘을 만들어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고 싶어요.

앞으로도 제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몰라요

세상엔 장애물들이 너무 많거든요.

다 뛰어넘을 각오는 있지만 어떤 날은 제 능력치가 부족해지는

순간이 올 수도 있겠죠.

그런 순간에도 무너지기보다 더욱더 성장하는 제가 될게요.

앞으로 kisyning으로 인사드릴게요 영심이.

제 생일날 오픈하는

7/29 kisyning 많이 기대해 주세요.


home 김하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