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옆집 여자가 사용하는 '성기구'가 떠내려왔습니다 (사진)

2022-08-0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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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침수돼 다 떠내려왔다”
누리꾼이 커뮤니티에 올린 사진

‘폭우로 밝혀진 옆집 여자들의 사생활’이란 제목으로 인벤에 올라온 사진.
‘폭우로 밝혀진 옆집 여자들의 사생활’이란 제목으로 인벤에 올라온 사진.
폭우가 민망한 상황을 연출했다.

‘폭우로 밝혀진 옆집 여자들의 사생활’이란 게시물이 9일 인터넷 커뮤니티 인벤에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한 누리꾼이 어느 단톡방에 올린 글과 사진을 소개하고 있다.

단톡방에 글을 올린 누리꾼은 “옆집에 여자들이 사는데 침수가 발생해 신발 등이 떠내려왔다. 성기구도 떠내려왔다”란 글과 함께 성기구와 여성 속옷 등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 중 일부가 해당 성기구에 대해 여성 동성애자들이 사용하는 것이란 의견을 내놨다.

폭우로 인해 옆집 여성의 사생활이 민망하게 공개된 셈이다.

한편 전날부터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상가와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큰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옆집 여자가 사용하는 성기구가 물에 떠내려오는 상황이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을 정도로 폭우 피해가 심각하다.

폭우가 내린 8일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의 한 주택이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지원을 하고 있다. / 인천소방본부 제공
폭우가 내린 8일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의 한 주택이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지원을 하고 있다. / 인천소방본부 제공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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