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 경악...'나는 솔로' 9기 광수, 최종 선택 직전 돌발 행동
2022-08-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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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택 앞두고 오열한 광수
옥순과 영숙 사이에서 갈등하는 광수
‘나는 솔로’ 9기 광수가 오열했다.
최종 선택 직전 결국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에서 9기 광수를 차지하기 위한 영숙과 옥순의 쟁탈전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마지막 데이트에 나섰다. 제작진은 광수에게 “지금 이 순간 끌리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고, 광수는 “있지만 최종 선택까지 답변은 보류하겠다”고 선언했다.




셋이 함께한 저녁 식사를 마치고 영숙과 옥순은 광수와 1:1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광수는 두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너랑 있을 때가 제일 설레고 즐거웠다. 단 한 사람을 선택해야 되고 나는 최선의 선택을 할 거다. 서로 그 선택을 존중해 주자”라고 말했다.


최종 선택 전날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애매한 답변에 옥순은 분통을 터뜨렸다. 영숙은 “무슨 말인지 잘 못 알아듣겠다”면서 급기야 눈물을 흘렸다.
방송 말미, 다음 주 예고편이 흘러나왔다. 광수는 개인 인터뷰에서 “제가 선택한 사람이 저를 선택해 주지 않을까 봐 불안하다”고 털어놓는가 하면, 최종 선택 직전 결국 무너졌다.



광수는 “참… 많이 웃었고, 너 때문에 참 많이 울었다”면서 주저앉아 오열했다. 지켜보던 패널들은 “광수 갑자기 우는 거냐. 우는 걸 본 적이 없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어떡하면 좋냐. 어떻게 되는 거냐”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