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서 제일 잘 나가는 톱스타 총출동한 예능, 결국 시청률 '0%'대 찍었다

2022-08-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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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인더숲: 우정여행' 시청률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 뷔가 출연한 예능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다소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예능 '인더숲: 우정여행'은 0.6%(닐슨코리아 제공)라는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1.3% 시청률로 시작한 '인더숲'은 계속 하락세를 보이다 4회 만에 가장 낮은 시청률로 종영했다.

JTBC '인더숲: 우정여행' 시청률 추이 / 네이버(닐슨코리아 제공)
JTBC '인더숲: 우정여행' 시청률 추이 / 네이버(닐슨코리아 제공)

'인더숲'은 10년간 우정을 이어온 연예계 대표 절친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 뷔, 픽보이가 함께하는 여행기를 그린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디즈니플러스 제공
디즈니플러스 제공

방탄소년단 뷔와 배우 박서준을 비롯해 가장 핫한 연예인들이 다수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인더숲: 우정여행' 포스터
'인더숲: 우정여행' 포스터

'인더숲' 시청률 추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이목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그래도 1회까지는 괜찮았던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떨어진 거냐", "출연진은 핫한데 방송 내용이 너무 재미가 없다", "팬들 보라고 만든 방송 아니냐. 시청률 나올 수가 없다", "홍보도 안 하고 재방송도 안 해서 아쉽다", "팬들만 재밌게 볼 것 같다", "9시면 황금 시간대인데 0%가 웬 말이냐", "저 출연진으로 이렇게 화제 안된 것도 의외긴 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댓글창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댓글창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배우 박서준이 뷔가 준비한 깜짝 선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하 JTBC '인더숲: 우정여행'
이하 JTBC '인더숲: 우정여행'

박서준은 멤버들과 제주도 여행을 갔던 기억을 회상하며 "뷔가 형들을 위해 준비해 놓은 게 있다고 해서 갔더니 요트가 있었다"며 "근데 뷔가 지갑을 안 가져왔더라. 뷔는 예약만 했고 계산은 내가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