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리에 결혼+임신 소식까지 전했던 2세대 아이돌, 컴백한다

2022-08-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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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헤네치아가 전한 소식
아이돌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

2세대 아이돌 출신 가수가 가요계에 컴백한다.

지난 12일 소속사 헤네치아는 공식 SNS를 통해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3번째 정규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헤네치아 인스타그램, 김현중 인스타그램
헤네치아 인스타그램, 김현중 인스타그램

소속사가 공개한 앨범 '마이 선(MY SUN)' 티저 이미지에는 김현중의 실루엣과 수록곡의 제목, 관련 이미지가 실려 궁금증을 더했다.

헤네치아 공식 인스타그램
헤네치아 공식 인스타그램

이번 앨범은 오는 17일 오후 6시 발매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과 내년 2월까지 총 12곡이 공개될 예정이다. 17일에 먼저 공개되는 4곡은 ‘Lead me in your way’, ‘Expecto Patronum’, ‘Sickness’, ‘담벼락’이다.

특히 김현중은 앨범 전곡의 작사와 프로듀싱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하 김현중 인스타그램
이하 김현중 인스타그램

한편 김현중은 지난 4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올리고 신혼생활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지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소속사 측은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예식 등의 절차는 생략하게 됐다. 일반인 배우자 분의 입장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된 만큼 과도한 추측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린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에는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2005년 5인조 아이돌그룹 SS501로 데뷔한 김현중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룹 탈퇴 이후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문제, 음주운전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전 여자친구 A씨와 약 6년간 법적 다툼 끝에 지난 2020년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