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휩쓸던 아이돌, 결혼 관련 청천벽력 같은 말 들었다 (+전 여친 직업)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가 결혼 전문가에게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god 멤버 손호영이 결혼정보회사를 찾아가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손호영은 "태어나서 처음 가는 곳"이라며 직접 결혼정보회사를 찾아 성혼 전문가를 만났다.

전문가는 "프로필이 좋아도 45세부터는 (짝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말해 43세 손호영을 긴장하게 했다.

이어 전문가는 "연예인은 직업이 안정적이지 않은 프리랜서"라며 팩트 폭행을 날렸다. "대학교 졸업을 못 했다"는 손호영 말에 전문가는 심상치 않은 한 마디를 던졌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신랑즈' 김준수, 박태환, 모태범은 "말 심하게 하시네!"라며 과몰입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전문가는 "호영 씨는 (만남 성사가) 어려운 프로필"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건네며 손호영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날 녹화에서 '희망 상대 체크리스트' 작성에 나선 손호영은 직업란을 훑어보던 중 "아나운서도 (언론인에 해당이) 되나요?"라고 물었다.

전문가는 "아나운서도 사귀어보셨구나"라고 확인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손호영은 2015년 황보미 전 SBS 스포츠 아나운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손호영 소속사는 "좋은 마음으로 만났던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관계를 정리했다"며 결별 사실을 전했다.

2013년 단역 배우로 데뷔한 황보미 전 아나운서는 '베이스볼 S', '한밤의 TV연예' 등에 출연했다. '구암 허준', '상속자들', '강남 스캔들', '굿캐스팅' 등 다수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