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시간씩 게임하는 남편”…결혼 8개월 만에 각방 쓴다는 유명인 부부

2022-08-1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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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생활 공개한 유명인 부부
트루디 “노예가 된 느낌도 든다”

야구선수 출신 이대은과 래퍼 트루디가 신혼 8개월 만에 각방을 쓴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8개월 차 부부 이대은♥트루디의 신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하 tvN '우리들의 차차차'
이하 tvN '우리들의 차차차'

이날 이대은과 트루디는 집에 함께 있으면서도 영상 통화를 해 의문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각방을 쓰고 있었다.

이대은은 "안방 침대가 불편하다고 하더라.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그렇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고, 신동엽은 "8개월 차에?"라며 놀랐다.

이대은은 일어나자마자 아내에게 아침 식사를 준비시킨 뒤 게임에 몰두했다. 트루디는 남편이 10시간 이상 게임을 한다고 밝혔다.

차려둔 아침을 먹고 다시 게임에 몰두하기 시작한 이대은은 이삿짐을 챙겨야 한다는 트루디의 말에도 "지금 게임 하는데 어떻게 하냐"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트루디는 인터뷰에서 "노예가 된 것 같은 느낌도 약간 든다.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까지일 줄은 몰랐다"며 "이대로는 내 결혼 생활이 순탄치 않겠구나,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혼자 반려견을 산책시키던 트루디는 눈물을 보였고, 스튜디오에서 아내가 눈물 흘리는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보던 이대은 역시 눈물을 흘렸다.

네이버TV, tvN '우리들의 차차차'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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