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며느리' 노현정 전 아나운서, 이곳에서 모습 드러냈다 (+사진)

2022-08-1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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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현대가 입성한 노현정 전 아나운서
남편, 아들과 함께 '현대가 제사'에서 포착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현대가 제사'에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범현대가 제사 참석하는 노현정 전 아나운서 / 이하 뉴스 1
범현대가 제사 참석하는 노현정 전 아나운서 / 이하 뉴스 1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청운동 옛 자택에서는 고 변중석 여사의 15주기 추모 제사가 진행됐다. 변 여사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부인이다.

이날 제사에는 범현대 오너 일가가 총출동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 정성이 이노션 고문,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대선 HN 사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대가 며느리가 된 노현정 전 아나운서도 남편 정대선 HN 사장과 나란히 제사에 참석해 눈길을 붙잡았다.

흰색 저고리에 옥색빛 한복치마를 곱게 차려입은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를 풍겼다. 또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쪽진 머리로 단아한 매력을 더했다.

이어 먼저 차에서 내린 뒤 아들의 하차를 돕는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아들은 엄마보다 훌쩍 큰 키를 자랑했다.

노 전 아나운서는 2003년 공채 29기로 KBS에 입사해 그해 주말 9시 뉴스 앵커로 발탁되며 승승장구했다. 이후 2005년 '상상플러스' MC로 발탁돼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지난 2006년 현대그룹 3세 정대선 HN 사장과 결혼해 현대가에 입성했으며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