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무대' 하나 남기고 사라진 아이돌, 뜻밖의 소식 전했다

2022-08-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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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일본 걸그룹 AKB48 싱글 발매 기념행사
치열한 경쟁 뚫고...당당히 센터 차지한 '주인공'

'프로듀스48'을 통해 이름을 알린 일본 아이돌이 감격스러운 소식을 전했다.

이하 치바 에리이 인스타그램
이하 치바 에리이 인스타그램

일본 걸그룹 AKB48 소속 치바 에리이(18)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센터를 차지했다.

치바 에리이는 최근 AKB48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60번째 싱글 발매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치바 에리이
치바 에리이

이날 AKB48 측은 60여 명의 AKB48 정규 멤버 중 무대에 서게 될 16명의 선발 멤버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이번 활동에서 센터를 맡게 될 멤버로 치바 에리이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 혼다 히토미도 활동을 함께 하게 됐다.

화면에 등장한 치바 에리이는 "정말 대단한 분들이 맡았던 센터 자리에 서게 돼 놀랐다"며 "AKB48을 모르는 분들에게도 그룹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바 에리이
치바 에리이
이하 유튜브 'Mnet TV'
이하 유튜브 'Mnet TV'

치바 에리이는 일본 걸그룹 AKB48 소속 아이돌이다. 2018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출연해 강혜원, 한초원 등과 함께 '붐바야'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 직후 이들은 미숙한 가창력과 댄스 실력, 어색한 영어 발음 등으로 인해 '헬바야'라는 별명을 얻었다. 4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레전드 무대다.

특히 치바 에리이는 이 무대에서 '랙쑈랙쑈 프란스베리 랄치수베리아 빠빰뽀잼'이라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랩을 구사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때 얻은 인기를 바탕으로 이듬해 Mnet 예능 '유학소녀'에 출연해 다시 한번 얼굴을 비췄다.

유튜브, Mnet TV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