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의 파티에서 엉덩이와 가슴 흔드는 30대 여총리… 발칵 뒤집힌 핀란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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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선 마약 검사 요구해
“파티를 즐기는 것은 자유” 주장 나와
광란에 가까울 정도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곤욕을 치르는 핀란드 여성 총리가 마약 복용 의혹까지 받고 있다.

세계 최연소 현역 총리인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영상이 유출돼 위기에 직면했다고 미국 매체 폴리티코가 지난 1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영상에서 마린 총리는 핀란드의 유명 인사들과 격정적으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른다. 엉덩이와 가슴을 흔드는 모습, 뇌쇄적인 표정을 지으며 입술을 깨무는 모습 등이 영상엔 여과 없이 담겨 있다.
마린 총리가 처한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마약을 뜻하는 핀란드어가 영상에 담겼다는 주장마저 일각에선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마린이 마약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정치권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 반응은 엇갈린다. 마린 총리가 무책임했다고 지적하는 의견이 압도적이지만 사적 영역의 행위를 핍박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의견도 있다.
마린 총리는 핀란드 방송 YLE과의 인터뷰에서 일행이 자신을 찍고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 영상이 인터넷에 게시될 줄은 몰랐다고 했다. 그는 “친구들과 사적으로 파티를 열고 즐겼을 뿐"이라며 "내 또래의 많은 사람처럼 나도 자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국민이 이해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마약 투약 의혹도 부인했다. 그는 마약을 한 적이 없다면서 ”숨길 것이 없으므로 필요하다면 마약 검사를 받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