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MC 데뷔…'나는 솔로' 9기 옥순, 초대박 소식 전해졌다
2022-08-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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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커플로 이어지지 못했던 9기 옥순
'나는 솔로' 출연자 최초로 보여준 행보
ENA, SBS Plus '나는 솔로' 9기 출연자 옥순(가명) 관련해 초대박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오후 이데일리는 옥순의 방송 프로그램 MC 데뷔 소식을 단독으로 보도했다. 매체는 "옥순이 최종 커플에는 실패했지만, 출연자 최초로 MC까지 나서며 전무후무 행보를 이어간다"고 전했다.
옥순이 MC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바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다. 지난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나솔사계'는 솔로 탈출을 꿈꾸며 솔로 나라에 입성한 청춘 남녀의 그 후,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극사실주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탤런트 겸 가수 김가영과 현재 '나는 솔로' 진행자인 가수 데프콘이 '나솔사계' MC로 출연 중이다.


지난 18일 진행된 해당 프로그램 녹화에 옥순은 스페셜 MC로 참여해 입담을 뽐낸 것으로 전해졌다. '나솔사계'에 '나는 솔로' 출연자가 직접 MC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최근 방송된 '나는 솔로' 9기 에피소드에서는 옥순, 광수(가명), 영숙(가명)의 삼각관계 러브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방송 중반부 이후 옥순은 광수에게 일관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지만, 광수는 영숙과 옥순을 마지막까지 저울질하는듯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샀다. 결국 광수는 최종 선택에서 옥숙을 선택하지 않았다. 광수는 영숙과 최종 커플이 돼 솔로 나라를 떠났다. 광수와 영숙은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옥순은 인스타그램에 '나는 솔로' 출연 소감을 진솔하게 남겨 이목을 끌었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옥순은 "지난 8주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아 너무나도 행복했다. 보기 불편한 모습을 보여드렸던 점도 인정하고 반성한다"며 "방송에서의 모습을 거울삼아 제 자신을 돌아보며 한 발짝 더 성장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동안 '나는 솔로' 9기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해당 글과 함께 그는 '사고뭉치 옥순', '사랑은 계속된다' 등의 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