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재 폭로'로 마약·폭행 의혹 불거진 남태현, 발등에 불 떨어졌다
2022-08-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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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아시아경제가 밝힌 내용
서민재 폭행·마약 투약 의혹받는 남태현
마약 투약 및 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남태현에게 위기가 닥쳤다.
아시아경제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남태현에 대해 서울 용산경찰서가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라고 2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남태현의 마약 투약 등을 폭로하는 글을 본 누리꾼들이 같은 날 오후 강남 경찰서와 용산 경찰서 등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예능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유명해진 서민재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태현의 필로폰 투약 및 폭행을 주장했다. 그는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제 방인가 회사 캐비닛에 쓴 주사기 있어요. 그리고 저 때림"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서민재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새로운 게시물을 통해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 제 회사 캐비닛 보세요. 주사기랑. 남태현 네 주사 나한테 있(다)" "아 녹음 있다. 내 폰에" "그땐 사랑이어" 등의 두서없이 적은 글을 추가로 업로드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누리꾼들은 해명을 요구했지만 서민재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남태현 소속사 역시 "사실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라는 짧은 입장만 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