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얼굴 깝니다…김계란의 '파격 발언', 급속 확산 중

2022-08-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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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김계란 얼굴 공개 조건
방송인 강호동과 대화 중 언급

유튜버 김계란이 얼굴 공개 조건을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를 운영하는 김계란은 지금껏 정체를 숨기고 있다.

김계란 / 이하 김계란 인스타그램
김계란 / 이하 김계란 인스타그램
김계란
김계란
김계란은 지난 17일 방송된 네이버 NOW. '걍나와'에 출연해 MC 강호동과 대화를 나눴다.

방송인 강호동은 신상과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신비주의 유튜버' 김계란의 정체를 파악하려고 했다. 그러면서 김계란에게 대뜸 '얼굴 공개' 조건을 제시했다.

그야말로 거창한(?) 조건이었다.

강호동은 "애플 본사를 주면 (얼굴을) 공개할 수 있냐? 팀 쿡의 지분을 다 넘겨주겠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계란은 "그러면 바로 공개한다. 말 끝나기도 전에 공개한다"라고 답했다.

강호동은 또 다른 조건도 제시했다. 평생 운동을 못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면 어떠냐고 물었다.

이 말을 듣고 고민하던 김계란은 "운동을 못한다는 조건이면 (얼굴을) 공개 안 할 것이다. 인생에 운동이 없으면 저는 불행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결국 상상을 초월할 엄청난 조건이 아닌 이상, 웬만해서는 얼굴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말이었다.

방송 내용은 관심을 끌며 에펨코리아 등 주요 커뮤니티로도 빠르게 확산됐다.

김계란의 얼굴과 구체적인 신상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유튜브 방송 등에서 선글라스와 긴 수염 가면을 쓰고 정체를 숨기고 있다. 궁금증이 발동한 네티즌들은 김계란이 얼굴과 신상을 공개하길 기대하고 있다.

다음은 당시 방송 장면이다.

이하 네이버 NOW. '걍나와'
이하 네이버 NOW. '걍나와'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