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보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후 첫 행보 발표했다 [공식]

2022-08-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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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해진 우주소녀 보나 관련 소식
MBC 새 드라마 '조선변호사'출연 확정

그룹 우주소녀 멤버 보나(본명 김지연)가 MBC 새 드라마 '조선변호사'를 통해 사극에 도전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24일 “김지연(보나)이 MBC 새 드라마 '조선변호사'에 이연주 역으로 출연한다"며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김지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주소녀 보나 / 킹콩 by 스타쉽 제공
우주소녀 보나 / 킹콩 by 스타쉽 제공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외지부(변호사)의 이야기. 시작은 복수였으나 점차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가 되어 가는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극 중 보나는 나라와 백성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공주 이연주 역을 맡았다. 연주는 신분을 숨기고 지내면서도 백성들이 겪는 불의를 지나치지 못하는 깊은 성품의 소유자. 그는 외지부 강한수(우도환)와 함께 협업하여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극 중심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 당시 김태리, 보나  / 이하 보나 인스타그램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 당시 김태리, 보나 / 이하 보나 인스타그램

2016년 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한 보나는 배우로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17년 연기를 시작한 후 '란제리 소녀시대', '당신의 하우스헬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행보를 탄탄히 다져온 것.

특히 지난 4월에 종영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고유림' 역으로 활약, 캐릭터 그 자체에 녹아든 열연부터 뛰어난 펜싱 실력까지 선보여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에 ‘조선변호사’를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예고한 보나에게 기대가 모이고 있다.

우주소녀 보나
우주소녀 보나

한편, 보나를 비롯해 우도환, 차학연 등이 출연하는 MBC 새 드라마 '조선변호사'는 곧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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