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차도 아니고 레미콘 차량과 충돌… 덩치 큰 스타렉스마저 무사하지 못했다 (feat. 평택)
2022-08-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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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렉스-레미콘 충돌 사고
20대 스타렉스 운전자 숨져
평택에서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레미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가 사망했다.
지난 25일 낮 12시 50분께 경기 평택시 지제동 울성저수지 인근 왕복 5차선 도로에서 송탄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주행 중이던 레미콘 차량을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승합차를 몰던 28세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가 난 승합차에 A씨 외 다른 탑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레미콘 차량이 반대편에서 오는 승합차를 피하는 과정에서 옆 차선에서 주행하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하는 2차 사고가 발생했으나, 나머지 운전자와 탑승자 중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호대기를 끝내고 10m가량 주행하던 레미콘 차량을, 반대편에서 오던 승합차가 빠른 속도로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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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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