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와 세 번째 열애설 당일 포착된 제니, '손동작'에 눈길 확 쏠렸다 (영상)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열애설에 휩싸인 제니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제니는 지난 25일 오후 블랙핑크 멤버 지수, 로제, 리사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했다. 최근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발매한 블랙핑크는 컴백 후 첫 완전체로 공항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세 번째 열애설이 불거진 당일이라 취재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이날 제니와 뷔로 추정되는 남녀가 아파트 복도에서 찍은 거울 셀카가 공개돼 또다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일부 네티즌은 해당 장소가 뷔의 집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흰색 셔츠 원피스 차림으로 공항에 등장한 제니는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팬들과 취재진에게 인사를 건넸다.

제니는 리사와 팔짱을 낀 채 인파를 헤치며 출국장으로 향했다. 그는 중간중간 뒤를 돌아보며 다른 멤버들을 챙기기도 했다.

출입국 심사대 앞에 선 제니는 갑자기 팬들을 향해 검지와 새끼손가락을 든 독특한 손동작을 선보였다. 제니의 해당 손동작은 블랙핑크 신곡 '핑크 베놈(Pink Venom)'에 나오는 안무 동작 중 하나였다. 뜻밖의 팬서비스에 팬들은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이후 제니는 심사대를 통과하며 손을 흔들고 배꼽 인사를 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미국으로 출국한 블랙핑크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무대와 정규 2집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제니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뷔 소속사인 빅히트뮤직은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 뷔는 지난 24일 개인 화보 일정차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