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결혼식 올리는 '나는 솔로' 커플, 美친 현장 사진 떴다

'나는 솔로' 6기에서 인연을 맺은 커플이 결혼식을 올린다.

ENA PLAY·SBS Plus '나는 솔로' 6기 출연자 영식(가명)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3시간 전 꺄하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결혼식을 앞두고 셀카를 찍고 있는 영식·정숙(가명) 커플이 담겼다.

두 사람은 메이크업을 받은 뒤 선남선녀 비주얼로 훈훈한 분위기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표정에서 결혼식을 앞둔 설렘이 고스란히 느껴져 부러움을 자아냈다.

정숙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을 게재하며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그는 "결혼식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모님과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귀한 손님들을 모시고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 부부의 연을 맺는 본연의 의미에 충실하고 그 벅찬 감동을 온전히 느끼고 싶어졌다"고 적었다.

이어 "귀한 시간 내시어 소중한 의견들을 보내주셨지만 청개구리처럼 행동해서 죄송하다"며 "도움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생각이 여기까지 닿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영식과 정숙은 지난 3월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최종 커플로 매칭돼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두 사람은 만난 지 100일도 안 돼 결혼을 결정, 웨딩사진까지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