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예술동호회 '우다다다 교류회' 성료

2022-08-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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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동호회 활동이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형성

두레민요봉사단의 공연 모습 / 박병준 기자

지난 27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영덕군 예술동호회의 건강한 교류 축제’가 열렸다.

다양한 분야의 12개 예술동호회 소통의 자리이며,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에게는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공연예술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김명주 씨의 '밤의 여왕 아리아' 독창으로 막을 올렸고, 상주단체인 예심국악소리의 기방부채입춤, 실버한울림봉사단, 청춘실버난타, 두레민요봉사단, 해파랑가요장구, 복사꽃 아리랑, 오십천 아코디언, 영덕통기타, 예주줌마난타, 영덕색소폰, 언니쓰 순으로 기량을 뽐냈다.

기방부채입춤은 상주단체 예심국악소리 장임순 대표의 지도 아래 지난 4개월 동안 수업의 성과발표회이자 처음 무대에 서는 이들의 공연이라 관객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중간중간에 행운권 추첨은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예심국악소리 시니어 부단장 강영자 씨는 " 혼자가 아닌 작은 문화예술동호회 활동이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며 영덕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도록 더 즐겁고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생활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home 박병준 기자 anchor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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