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뜸하던 베테랑 여배우, 걱정스러운 소식 전해졌다

2022-08-2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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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후 소식 없었던 배우
현재 상태는 호전된 것으로 보여

배우 조은숙이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걱정스러운 근황을 알렸다.

조은숙 / 뉴스1
조은숙 / 뉴스1

조은숙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파도 정신을 잃을 만큼 아플 수 있다니"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그는 지난 25일 여행 사진을 올리며 당시 제주도에서 휴식을 만끽하고 있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후 며칠간 소식이 없던 그는 이날 "며칠간 혼수상태였다"라며 "이제 좀 정신이 든다. 모두 건강!"이라며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편한 옷차림으로 여행을 다니는 조은숙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조은숙 / 이하 조은숙 인스타그램
조은숙 / 이하 조은숙 인스타그램

소식을 접한 배우 왕빛나는 해당 게시물 댓글 창을 통해 "무슨 일이냐. 건강하셔야 한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1970년생 조은숙은 한국 나이 53세로, 지난 2005년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해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조은숙은 지난 1996년 홍상수 감독이 연출한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을 통해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그는 당시 해당 작품을 통해 1996년 청룡 영화제 여우 조연상을 받으며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이후 MBC 시트콤 '세 친구'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조은숙은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인연을 긋다'에 출연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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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조은숙 인스타그램
이하 조은숙 인스타그램
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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